자취생 필수품 (10년차 자취생이 알려주는 필수템, 꿀템)

부모님 밑에서 지내다 처음 독립을 하신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그중에서도 특히 무엇이 있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거 한번 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취 체크리스트는 여기저기 뒤져보면 많이 나오니까 스킵하고,
 
그 중에서도 중요하거나 너무나 강추드리거나 싶은 이런것도 중요해라고 하기 쉬운
 
10년차 자취생만 알 수 있는 중요한 아이템들로 준비했습니다.
 
크게 3가지로 나눠 가구/가전, 생필품, 플러스알파로 나눠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가구/가전

 

가구/ 가전에는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를 제외한 나머지 가구 가전을 추천드리겠습니다.

 

1. 침대

 

당연히 자취하는데 침대는 있어야 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겠지만, 매우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파트에서 살땐 생활을 거실에 쇼파, 책상 앞, 침대 등등 활동 공간이 많지만,
 
자취생에겐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게 됩니다.
 
어떤 침대를 사야할지, 어떤 크기의 침대를 살지 매우 신중해야합니다.
 
사람에 따라 모션베드를 사야할수도 있고, 퀸사이즈 이상의 침대, 아니면 푹신푹신한 침대로 할지 매우 잘 골라야 합니다.

 
 

2. 에어프라이기/전자레인지

다른건 몰라도 자취하면서 밥을 먹는데, 요리 안하는 사람도 김밥이라도 데우려면 필요한 에어프라이기/전자레인지 필수 입니다.
 
가스나 인덕션 없어도 이거 없으면 집에서 밥 못먹습니다.
 
비싼거 필요없고, 안되면 당근에서라도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전자레인지만으로 충분할수도 있지만,
 
에어프라이기가 생기면 냉동식품까지 훌륭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먹는거만큼 중요한게 없기 때문에 에어프라이기/전자레인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3. 미니건조기

 
이건 필수가 아닐수 있지만, 자취 10년의 경력으로 봤을때 건조기가 없으면 안됩니다.
 
고시원만 아니라면 미니건조기는 어디든 놓을 수 있습니다.
 
배수구가 따로 없어서 그냥 미니건조기 키고 창문 열면 됩니다.
 
이게 없는 사람은 없는데, 한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은 다신 없이 생활을 못합니다.
 
자취를 하면 혼자 빨래를 하는데, 자주 하는게 쉽지 않고, 건조대를 펼쳤다 접었다 하다보면 엄마 생각 많이 납니다...
 
그런 고된 경험을 경험하기 이전에 건조기를 살수 있다면 꼭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2. 생필품

 
이건 진짜 너무 많은데 그중에서도 놓치기 쉽지만 있으면 너무나 좋은 아이템들로 준비해봤습니다.
 

1. 음식물거름망

 
예상하지 못했을수도 있지만 이건 완전 강추드립니다.
 
돈이 많으신분들은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겠지만, 없다면 최소한 음식물거름망이 있어야 합니다.
 
라면먹고 변기로 버리는 그런 생활은 좋지 못한 습관이기에,
 
음식을먹고 그냥 싱크에 버리면 버릴때마다 비위가 상하고, 또 깨끗이 안되기 때문에
 
음식물거름망을 사용한다면 깔끔하고 간편하게 음식물을 버릴수 있습니다.
 
근처 다이소만 가도 100개씩 묶어 파니, 자취하시는 분들중에도 없으면 꼭 구매해 보세요.
 
정말 주방을 치우는 노동의 강도를 많이 줄여줄겁니다. 
 
만약 어떤 제품을 골라야할지 모르겠다면 이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2. 물기제거기

 

이번에도 일반적이진 않을수 있지만,
 
샤워하고나면 거울에 김 서리고, 바닥에 물기 한가득에 자취생의 화장실은 항상 골치덩어리입니다.
 
이런 화장실에 물기제거기가 있으면 좀더 쾌적하고 깨끗하게 화장실을 관리할수 있습니다.
 
막상 생각해보면 그게 왜 좋은데 싶은데,
 
그냥 이케아가서 보이면 하나 사보세요.
 
진짜 막상 쓰면 엄청 요기나게 잘 쓰고, 또 구매하게 됩니다.
 
이케아 물기제거기 검색해 보시고 사용 후기 보시다 보면 아마 꼭 사게 될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이케아 가기 귀찮다 그런데 추천템을 받고 싶다면 아래 물건을 추천드립니다.
 

 

 

3. 돌돌이

 
이건 정말 없으면 한번쯤 찾게 되는 아이템입니다.
 
옷에 붙은 먼지, 머리카락, 먼지, (벌레?) 까지 진짜 이거 하나면 다 해결 됩니다.
 
솔직히 자취하면 세탁소 잘 안가게 되거든요. 그럼 적어도 다림질은 못해도 먼지를 털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때 필요한게 이 돌돌이입니다.
 
옷 관리 뿐만 아니라 청소할때도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리필심까지 해서 이것도 이케아 가서 몇개 줍줍해 오면 만족도가 매우 올라갈 것입니다.
 
이케아 가기 귀찮다 그런데 추천템을 받고 싶다면 아래 물건을 추천드립니다.
 

 

3. 플러스 알파

 

1. 의류관리기

 
흔히들 스타일러라고 하지만 자취생에겐 그런 사치는 힘드니
 
옷걸이처럼 걸어서 사용하는 의류관리기 추천드립니다.
 
이건 없어도 되지만, 자취의 퀄리티를 매우 높여주는 아이템입니다.
 
자취생은 생각보다 고기를 많이 먹습니다.
 
그럴때 필요한게 뭐다? 그날 입은옷 싹다 넣어버릴수 있는 스타일러.
 
여유있다면 의류관리기 한번 구매해 보세요.

 

 

2. 전기자전거

 
이건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새벽에 갑자기 편의점을 가고 싶다?
 
아님 장보러 가야하는데 집이 언덕이다?
 
아무래도 자취를 하면 그 동네에 있는 인프라를 이용하는데, 맨날 걸어다니다 보면 한계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럴때 필요한게 전기자전거!(그냥자전거도 괜찮지만 언덕에 사신다면 전기를 강추드립니다.)
 
스쿠터나 자동차가 있으시다면 패스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있다면 너무나 좋기에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3. 가스버너/웍

 
본인의 자취방이 가스레인지이다. 그럼 패스가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보통 인덕션(하이라이트)로 되어있기 때문에 불이 필요한 요리가 꼭 있습니다.
 
가스버너에 웍까지 있다면 중식 볶음밥까지 뚝딱!
 
진짜 편합니다.
 
그리고 멀티쿠커로 전골을 해 먹을수 있지만, 멀티쿠커는 하이라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이라
 
가스버너가 있으면 충분히 전골까지 해먹을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이쁜 디자인의 버너를 가지고 있다면 요리를 하고 싶은 마음까지 올라가니 하나정도 장만하면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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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테마별로 꿀템을 알아봤는데, 기본적인 필수템을 제외한다면, 꼭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좋은 아이템들이니 구매하고 후회하실 일은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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